미국 횡단 일주기 46 보스턴 여행기 3 지하도를 나왔다. 역 이름은 Government center다. 넓은 광장이 답답하고 더웠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보스턴 시청 청사가 있는 광장이다. 보스턴 중심 같아 보인다. 보스턴은 매사추세츠의 주도 이기도 하다. 거리에는 많은...
미국 횡단 일주기 45 보스턴 여행기 2새로 이사한 아파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시간이 없으니 일분이 아까운 상황이다. 일단 보스턴 다운타운으로 가기로 했다. 교통수단은 전철이다. 이곳에선 T(Transportation)라고 부른다. 미국의 처음 도시다 보니 당연히...
미국 횡단 일주기 44 - 보스톤 여행기 1지난 미국 일주 시절 빡빡한 일정으로 그냥 지나쳐 버린 곳이다. 미국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 보스턴이다. “Spirit of America” 라고 그들의 자동차 번호판에 써있는 것만 보아도 보스턴의 자존심을 알듯 하다. 이런 보스턴을...
미국 횡단 일주기 43 - New York City 뉴욕시로 가는길 큰마음 먹고 로체스터에서 하룻밤 잔 이유는 이곳에 코닥본사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코닥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에 문을 닫는단다. 돌아버릴 뻔 했다. 어떻게 온 길인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기도 했다. 조금만 자료를 세밀하게...
미국 횡단 일주기 42- 코닥 본사가 있는 로체스터 캐나다 쪽으로 넘어가지 않는 대신 구석구석 살펴 보느라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지체한 뒤에야 다음 목적지인 로체스터를 향해 출발했다.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공원을 빠져 나오는 길목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주변은 모두 공장 지대로 삭막해...
미국 횡단 일주기 41-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어렵게 길을 돌아 목적지에 들어왔다. 뉴욕 주 주립공원인 이곳은 폭포 앞에 이르자 이젠 좀 관광지 같아 보였다. 큰 호텔들도 보이고 적지 않은 사람들로 분주해 보였지만 생각보단 조용했다. 반대로 폭포 건너에 있는 캐나다 쪽은 미국과는 달리 상당히...
미국횡단 일주기 40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가는길 2펜실베니아를 벗어나 뉴욕 주로 들어와 조금 달리니 휴게소가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휴게소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개스를 보충하려고 주유소로 들어간 순간 엄청난 소나기가 내렸다. 번개도 치고 심한 바람도 불면서 얼마나 심한지 개스를...
미국 횡단 일주기 39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동부로 올수록 주변 분위기가 산만하다. 고속도로는 펜실베니아 주를 빼곤 모두 통행료를 받았다. 펜실베니아를 빠져나가는 길이는 상당히 짧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름이 뉴욕 주는 서비스 에리아 라고 한다.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비에 양이...
미국 횡단 일주기- 38 지루한 하루 오늘도 주로 차만 타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위스콘신 주에서 일이로이주, 인디애나주, 오하이오주까지 하루에 네 개 주를 거쳐 온 셈이다. 미시건 호를 끼고 달려온 거리는 말이 네 개의 주지 거리는 다른 날과 비슷했다. 토요일이라 조금 늦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