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미국횡단 일주기

작성자 사진: Sangwon Jung
Sangwon Jung
2019년 4월 21일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19일


"2003년의 서툰 발걸음이, 23년의 깊 깊은 여정으로 이어지다."

2003년, 온 가족이 함께 미 대륙을 품에 안겠다는 무모하고도 뜨거운 꿈을 안고 길을 나섰습니다. 광활한 대지 위에서 서로의 호흡에 의지한 채 달렸던 그 뜨거웠던 기록은, 이듬해인 2004년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길 위의 기억은 바래지 않았고, 오히려 그 후로도 여러 차례 미 대륙의 골목과 대자연을 다시 찾게 만드는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다시 가족과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렌즈에 담긴 풍경의 깊이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이 공간에 새롭게 펼쳐지는 기록은 단순한 과거의 복원이 아닙니다. 2004년 종이 위에 새겼던 서투르지만 눈부셨던 우리 가족의 횡단기에, 지난 23년간 수없이 대륙을 오가며 보충하고 다듬은 깊이 있는 정보와 성숙해진 사진가의 시선을 더한 '미국 횡단 일주기 리마스터(Remaster)'입니다.


바퀴 자국마다 새겨진 가족의 이야기와 찰나의 순간마다 박제된 대자연의 경외감을 이제 온라인에서 더 생생하고 넓은 시선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우리 가족의 위대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