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미 동남부 주요 주(State) 역사 스크랩]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간 남부의 역사
- Sangwon Jung
- 2024년 8월 2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3일
👑 1. 버지니아 (Virginia) - "Mother of Presidents"

역사: 미국 대륙에 건설된 최초의 식민지이자, 미 건국 13개 주 중 가장 부유했던 주다. 주도 리치먼드(Richmond)는 과거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의 수도이기도 했다.
별명의 유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포함해 무려 8명의 미국 대통령을 배출하여 '대통령들의 어머니(Mother of Presidents)'라는 별명을 지녔으며, 귀족적 혈통과 민주주의 기풍을 상징하는 '기사의 주(Cavalier State)'로도 불린다. 켄터키와 웨스트버지니아가 원래 이 버지니아 주에서 독립해 나간 역사도 숨어있다.
✈️ 2. 노스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 - "First in Flight"

특징: 자동차 번호판의 'First in Flight' 문구처럼 라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했던 역사적 장소다. 미국 내 목화와 담배 생산 1위를 차지하는 농업 중심지다.
남부의 진보: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에 가장 늦게 합류했으나 병사 지원은 가장 많았던 주다. 남부 주들 중 흑인에 대한 대우가 비교적 공정하고 진보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예쁜 거리와 풍경 덕분에 미국 영화 프로덕션들이 로케이션 촬영지로 가장 선호하는 주이기도 하다.
🌴 3. 사우스캐롤라이나 (South Carolina) - "Smiling Faces, Beautiful Places"

역사: 1670년 영국 국왕 찰스 1세의 이름을 따 '캐롤라이나'로 불리기 시작한 뒤 1710년 북부와 분리되었다. 대농장 경영을 위해 들어온 흑인 노예가 폭증하여 1720년에는 주 인구의 3/2가 흑인이었을 만큼 흑인 역사의 상흔이 짙은 곳이다.
남북전쟁의 발상지: 연방 정부와 끊임없이 갈등을 빚다 1860년 남부 주 최초로 연방을 탈퇴했고, 1861년 이곳의 섬터 요새(Fort Sumter)에 포탄이 떨어지면서 미국 남북전쟁의 포문이 열린 격전지다.
🍑 4. 조지아 (Georgia) - "Georgia... on My Mind"

특징 & 산업: 영국 국왕 조지 2세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주도 애틀랜타는 코카콜라(Coca-Cola) 본사가 위치한 미 동남부 상업의 거대 중심지다. 흑인 민권운동의 영웅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체로키 인디언의 비극: 본래 체로키 인디언들의 평화로운 터전이었으나, 1838년 강제 이주령으로 17,000여 명의 인디언이 오클라호마로 끌려가다 4,000여 명이 사망했다. 이 비극의 경로는 '눈물의 길(Trail of Tears)'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인디언 멸망사의 가장 어두운 역사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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