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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대화재를 딛고 불사조처럼 일어선 거인, 시카고(Chicago)

  • 작성자 사진: Sangwon Jung
    Sangwon Jung
  • 2022년 2월 2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1일


개척과 교통의 중심지: 1803년 미군 1개 중대가 배치된 디어본 요새(Fort Dearborn)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834년 시로 승격된 후 일리노이-미시간 운하 개통(1848년)과 대륙 횡단 철도 망이 잇따라 개통되며 미 대륙 제1의 교통 및 물류 거점 도시로 급성장했다.


1871년 시카고 대화재: 1871년 10월, 27시간 동안 계속된 재앙적인 대화재로 도시 대부분이 잿더미로 변했다. 하지만 시카고 사람들은 이를 계기로 철골 구조 건축물을 세우며 근대 마천루 중심의 거대한 세계적 공업·산업 도시로 완전한 재건에 성공했다. 1959년 세인트로렌스 수로 개수 이후에는 외항선이 드나드는 대형 항만 도시로의 입지까지 확고히 다졌다.


알 카포네와 범죄의 유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금주법 시대에 악명을 떨친 '알 카포네(Al Capone)'로 대표되는 갱스터 및 범죄 도시라는 어두운 유산을 품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미 중북부의 관리·금융·문화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했다.


극단적인 미기후 (Windy City):

  • 겨울: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3도 수준이지만, 캐나다 북극에서 내려오는 한랭기단을 막아줄 지형적 장벽이 없어 순간적으로 영하 25도 까지 폭락하는 살인적인 체감 추위를 보인다.

  • 여름: 7월 평균 기온은 24도 정도로 쾌적하지만, 내륙의 건조한 열풍이 몰아칠 때는 38도 이상의 혹서가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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