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스티븐슨(Fort Stevens) 주립공원

아침 저녁 기온으로 보아서는 봄인지 겨울인지 아직 구분이 가진 않는다. 그런데 여기저기 꽃들이 만발한 걸 보면 봄은 봄인 듯 하다.비도 많이 줄었다. 끝나지 않고 내릴 듯이 오던 비도 잦아들고 햇살이 자주 비춘다. 작년 딱 이맘때다. 봄을 즐기기 위해 101번을 타고 떠났다

워싱턴 주를 벗어난다. 101번 도로를 타고가다 워싱턴 주 롱 비치를 지나면 오레곤주 아스토리아가 나온다. 아스토리아에서 시 사이드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포트 스티븐스(Fort Stevens) 주립공원이다.

서해안에는 오래 전 사용하던 많은 군사 시설이 남아 있다. 이곳도 그런 곳이다. 해안 포대가 설치 되어있던 장소다.

물론 나의 목표는 이곳은 아니다. 부대 시설을 지나 해안가로 간다. 이 해안에는 100여년 전에 침몰한 난파선의 잔해가 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뼈대도 남아있지 않다. 선체의 앞부분 만이 남아 겨우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좋아한다. 특히 사 진하는 우리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소재가 된다. 몇 번 가본 곳이지만 힐링하는 기분으로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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