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더운 날씨다. 그렇다고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선선한 날씨다. ^^ 이런 날씨가 이곳 시애틀의 날씨다. 다른 곳 보다 더 자주 방문했던 이스트 워싱턴의 스텝토 당연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 보니 시도 때도 없이 달려갔다. 내가 사는 곳에서 이곳까지 편도 5시30분 정도 왕복 11시간의 거리니 장난이 아닌 곳이다. 그래도 간다. 달릴 기름만 있다면.^^ 사계절 모두 다양한 특징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에서 6월엔 사방이 유채꽃으로 도배를 한다. 천지가 노랗다. 당일은 무리인 곳이다. 여유를 가지고 1박2일 이면 충분할 듯 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삶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처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