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을 기준으로 남쪽에 붙어있는 공원으로 192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나 최초의 공원은 조금한 규모 였다. 현재와 같은 크기로 공원이 결정된 것은 1950년 이다. 지각이 융기하여 생긴 거대한 산맥 이자 로키 산맥의 일부를 구성하는 텐톤 산맥 및 부근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높이 4,196m의 그랜드 텐톤 산 이외에 많은 빙하를 가지고 있는 험준한 12개의 산들이 연이어 있다. 동쪽 기슭은 급경사를 이루나 서쪽 면은 완만하다. Snake 강을 막아 댐을 만들어 생긴 공원 최대의 호수인 잭슨 호수를 비롯해 많은 호수들이 있으며 많은 야생동물과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공원이다. 연중 눈을 볼 수 있지만 7~8월중에는 햇빛이 드는 곳은 눈이 녹는다. 공원을 둘러보는 주 도로가 10월말에서 5월까지 폐쇄 되므로 실질적으로 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시기는 일년에 5개월 정도이다.(6월~10월) 공원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전체 공원을 돌아 볼 수 있는 도로는 총 25마일 정도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9월과 10월은 날이 쾌적하고 맑으며 사람도 많지 않고 야생동물도 많이 볼 수 있는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공원 입장료는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입장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와이오밍 주(Wyoming)
와이오밍주는 미국 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주이며(전체인구가 50만 명이 안됨) 크기는 한반도 전체 크기보다 크다. 미국에서 콜로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대가 높은 와이오밍은 서부제일의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그랜드 텐톤(Grand Teton N.P), 그리고 간헐천 으로 유명한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주이다.
와이오밍은 천연자원(석유,석탄,천연가스)이 풍부하고 카우보이 스테이트 라는 별명처럼 목축이 대표되는 주이다. 와이오밍 주 자동차 번호판에는 말을 길들이는 카우보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미국 서부로 들어가는 중간기점 인 와이오밍은 미국의 대표적인 강인 콜로라도,미주리, 콜롬비아 강의 원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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